돌아갈 배를 불태우다 블랙홀의 '사건의 지평선(Event Horizon)'을 넘을 때 일어나는 일
1.과거를 지워버린다는 것의 두려움
살다 보면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이 아까워서, 혹은 과거의 방식이 익숙해서 변화를 주저할 때가 있습니다. 잘못된 길인 줄 알면서도, 그동안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이 아까워 이른바 '매몰 비용'에 발목이 잡히는 것이죠.
하지만 진짜 도약을 위해서는 때론 과감하게 '돌아갈 배를 불태우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낡은 과거를 지워버려야만 새로운 미래가 들어설 공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재미있게도, 이 광활한 우주에도 절대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무시무시하고 매혹적인 경계선이 존재합니다.
2.오늘의 팩트 빛조차 돌아올 수 없는 선, '사건의 지평선'
우주에서 가장 극단적인 천체인 블랙홀의 주변에는 '사건의 지평선(Event Horizon)'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경계선이 있습니다.
오늘의 팩트: 이 선을 넘기 전까지는 어떻게든 발둥치면 블랙홀의 중력을 벗어나 원래 있던 우주로 도망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물질이든, 심지어 우주에서 가장 빠른 '빛'조차도 이 '사건의 지평선'을 단 1mm라도 넘는 순간 운명은 결정됩니다.
어떤 강력한 로켓 엔진을 달아도, 어떤 우주적 기적을 바라도 절대 밖으로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오직 블랙홀의 중심(특이점)을 향해 미친 듯이 빨려 들어가는 '하나의 미래'만이 존재하게 됩니다. 과거로 통하는 문이 영원히 닫혀버리는 선, 그것이 바로 사건의 지평선입니다.
3.나의 사색 진짜 성장은 '퇴로'가 없을 때 시작된다
블랙홀의 사건의 지평선을 두렵고 파괴적인 경계로만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의 삶에 대입해 보면 아주 강력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인사이트 (Insight)
"적당히 과거에 발을 걸치고, 언제든 포기하고 돌아갈 구멍(퇴로)을 남겨둔 상태에서는 결코 압도적인 에너지를 뿜어낼 수 없다. 낡고 안일했던 과거의 나침반을 과감하게 박살 내고, 스스로 돌아갈 수 없는 '사건의 지평선'을 넘어서는 순간. 비로소 우리는 뒤를 돌아보는 대신 오직 눈앞의 목표(특이점)만을 향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게 된다.
과거의 낡은 기록들과 미련을 모조리 지워버리는 결단이야말로, 내 인생에 스스로 사건의 지평선을 긋는 가장 용기 있는 행위다."
4.결론 기꺼이 당신만의 블랙홀로 다이빙하라
지금 당신이 어떤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과거의 습관이나 미련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면, 과감하게 그 선을 넘어버리십시오.
돌아갈 곳이 없어졌다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오직 앞으로 전진할 일만 남았다는 뜻입니다. 과거의 낡은 껍데기를 벗어 던지고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몸을 던질 때, 당신의 우주는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재편될 것입니다.
우주에대한 나의 사색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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